Q1. 회사 밖에서 열린 회식에서 당한 성희롱도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하나요?
A.
네, 해당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은 반드시 회사 사무실 안에서 발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주관하거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회식이라면 식당이나 술집 등 회사 밖에서 발생한 행위도 직장 내 성희롱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관계, 회식의 업무 관련성, 발언이나 행동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Q2. 술에 취한 직장상사가 신체접촉을 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술에 취했다는 이유만으로 성희롱이나 성범죄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나 어깨를 감싸는 행동, 강제로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행위 등 구체적인 신체접촉의 정도와 경위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뿐 아니라 형사상 문제가 함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회식 장소의 CCTV, 당시 참석자, 이후 주고받은 메시지 등 관련 자료를 가능한 한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회식자리에서 성적인 농담이나 외모 평가만 한 경우도 성희롱이 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신체접촉이 없더라도 성적인 농담, 신체나 외모에 대한 성적 평가, 연애·성생활에 관한 질문 등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했다면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농담이었다”는 가해자의 의도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며 발언의 내용, 당사자의 관계, 당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Q4. 회식자리 성희롱은 어떤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좋나요?
A.
당시 녹음파일이나 CCTV가 있다면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으며, 함께 회식에 참석했던 동료의 진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건 직후 직장 동료나 지인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한 문자·메신저 기록, 상대방이 사과하거나 사건을 언급한 메시지 등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당사자 진술이 중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건 발생 일시, 장소, 참석자, 구체적인 발언과 행동을 가능한 한 빠르게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