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허리디스크도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A.
허리디스크도 업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면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친 것처럼 특정 사고로 디스크가 발생하거나 악화된 경우뿐만 아니라, 장기간 반복적으로 중량물을 취급하거나 허리를 숙이고 비트는 자세로 작업한 경우에도 업무상 질병 여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산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업무가 허리에 어느 정도 부담을 주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Q2. 원래 허리디스크가 있었는데 업무 중 악화된 경우도 산재가 되나요?
A.
기존에 허리질환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산재 인정이 당연히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질환이 있더라도 업무상 사고나 지속적인 신체 부담으로 인해 질환이 자연적인 진행속도 이상으로 악화된 것으로 인정된다면 업무상 재해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진료기록과 현재 MRI 등 검사 결과를 비교하고, 증상이 심해진 시점과 당시 수행했던 업무내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3. 퇴행성 허리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으면 산재가 어려운가요?
A.
MRI 등에서 퇴행성 변화가 확인됐다는 이유만으로 업무관련성이 곧바로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디스크는 연령이나 개인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재 심사에서는 이러한 요인과 함께 근무기간, 중량물 취급, 반복동작 및 불편한 작업자세 등 업무상 부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퇴행성’이라는 표현만 볼 것이 아니라 업무가 질환의 발생이나 악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Q4. 허리디스크 산재를 신청할 때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나요?
A.
우선 진단서와 MRI·CT 등 영상검사, 의무기록 및 과거 허리 치료내역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 근무기간과 담당업무, 하루 작업시간, 취급하는 중량물의 무게와 횟수, 허리를 숙이거나 비트는 작업의 빈도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업현장 사진이나 영상, 작업공정표, 업무일지, 근무기록 및 동료 진술 등 실제 작업환경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산재는 질환 자체보다 업무가 허리에 얼마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부담을 주었는지를 객관적인 자료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